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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톡스란? 쉽게 말해 몸에 쌓여있는 독소와 불필요한 물질을 빼는 것입니다!
우리가 먹는 모든 음식에는 몸에 필요한 영양소도 포함되어 있지만, 독소 또한 많이 들어있는데요.
최근 들어 잦은 회식자리와 음주 등으로 건강이 걱정이 되어 한번 리프레쉬 하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직장인 분들 또는 육아하시는 분들 건강 걱정되셔서 디톡스 많이 찾아보실 거 같아서 후기를 남기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품을 이용한 디톡스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디톡스 시작 전 몸상태
- 71.5kg
- 소화불량, 식욕 과다
- 잔변감, 피로함 등
디톡스 프로그램 및 제품
저는 "유사나"라는 영양제 회사의 제품을 이용했습니다. 제가 이 회사의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저희 가족들이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를 많이 봐서 저도 한 번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디테일하게 단계별로 어떤 약을 먹어야 하는지 부터해서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저는 디톡스 리셋 프로그램을 보고 바로 먹을 수 있게끔 소분을 해서 출퇴근이나 외출할 때 항상 가지고 다녔습니다.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뉴트리밀"이라는 셰이크부터 몸속 세포를 깨끗하게 해주는 C300이나 오메가, 유산균 등 각종 영양제가 들어있습니다. 제품과 물 외에는 아무것도 드시면 안 됩니다.
디톡스 1 ~ 2 일 차
바닐라, 초코, 커피 3가지 맛으로 먹고 싶은 맛으로 골라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아직 1일 차여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할 만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아침, 점심, 저녁으로 먹어야 하는 영양제가 다릅니다. 그래서 헷갈려서 잘못 먹으면 안 되니 저는 이렇게 작은 지퍼백에 소분을 해서 먹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해본 사람들의 후기가 2일 차 까지는 괜찮다고 하더라고요 ~
디톡스 3 ~ 4일 차
디톡스 중간점검
- 67.4kg
- 원활한 배변활동
3, 4일 차가 제일 힘들더라고요 처음에 먹던 셰이크도 질리고, 확실히 포만감은 있지만 금세 배가 고파집니다. 위 사진은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장을 청소해 주는 셰이크입니다.
먹을 때 씹는 맛이 있어야 하는데 제품들은 다 물과 함께 먹는 거라 그것 때문에 조금 힘들었습니다. 4일 차부터는 배변활동도 원활하고, 몸이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디톡스를 한 번도 안 해본 사람들은 효과가 더 나타난다고 합니다.
디톡스 5 ~ 6일 차
어떻게 먹어도 상관은 없지만 저는 식사시간을 알람으로 정해뒀어요 믿거나 말거나지만 매일매일 똑같은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는 게 효과가 배가 된다고 하니 팔랑귀인 저는 고대로 따라 했습니다.
아침 7시, 점심 12시, 저녁 7시 이렇게 나눠서 먹었습니다. 식사대용으로 셰이크를 타서 먹으면서 동시에 영양제들을 같이 먹어줬어요. 이렇게 하니까 더 포만감이 생겨서 괜찮았습니다.
5일 차 정도 되니까 주변에서 혈색이 도는 거 같다고 말을 하더라고요? 얼굴에 부기도 빠진 거 같다면서 효과가 보인다고 하니 괜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근데 5일 차가 제일 고비였습니다. "이 정도 했으면 먹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대망의 마지막 날
디톡스 후 몸상태
- 66.7kg
- 피로감 해소
- 체지방 감소
디톡스 하는 중에는 과격한 운동은 하지 말라고 합니다. 가벼운 조깅이나 산책 정도는 괜찮지만 헬스나 축구 같은 과격한 운동은 몸에 독소가 쌓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마지막 날 제품까지 다 먹고 제가 좋아하는 축구를 하러 갔습니다. 확실히 몸이 가볍고 힘들지 않았습니다.
최종 후기
중간중간 고비도 많았고, 못 먹는다는 압박감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힘들긴 했습니다. 하지만 효과가 겉으로 보이고 다른 사람 눈에도 보일 정도로 효과를 봤던 것 같습니다.(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잦은 음주로 인한 얼굴의 부기도 확실히 빠지고, 혈색이 돌아서 건강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체지방도 많이 빠졌지만, 운동과 음식 섭취가 안돼서 근육량도 많이 빠졌습니다. 헬스 좋아하시는 분들은 신중하게 생각하셔야 할 듯해요. 1년에 한 번은 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내돈내산 디톡스 후기 마칠게요!! 감사합니다.